2013년 연예게는 유난히 핑크빛 소식이 많이 들려왔는데요.
이번 10월도 마찬가지입니다.
특히 40대 남자스타들이 연이어 솔로 탈출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.
10월에 불어온 솔로탈출바람~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.
소방차 출신의 정원관이 결혼소식을 전했습니다.
보도내용에 따르면 정원관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,
서울 압구정동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인데요.
정원관의 예비신부는 30대 초반의 대학원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이들은 지인과의 모임에서 만나 3년 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
2013년 10월 늦깎이 결혼식을 올리는 정원관의 나이는 49세!
나이차 커플이 대세인 만큼 정원관과 예비신부의 나이 차 역시 20살에 가까운데요.
49세의 나이로 30대 초반의 꽃다운 신부를 얻게 된 정원관은 80년대 원조 아이돌로도 유명합니다.
1987년 그룹 소방차의 멤버로 데뷔해 [어젯밤 이야기] [그녀에게 전해주오] [G카페]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8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그룹으로 유명세를 떨쳤는데요.
1990년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은 소방차는 지난해 16년 만에 재결합해 활동하기도 했죠.
현재는 S 엔터테인먼트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데요.
정원관을 비롯해 2013년 10월에는 많은 40대 스타들이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습니다.
신성일-엄앵란부부의 장남이자 배우로도 활동했던 강석현 역시 오는 10월 초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인데요.
[녹취: 취재진]
축하 인사드리려고 전화드렸어요
[녹취: 강석현]
예 감사합니다
[녹취: 취재진]
부모님께서도 엄청 좋아하시겠어요
[녹취: 강석현]
네 뭐 나이 들어서 가는 거니까요 되게 조심스럽네요
다소 늦은 나이인 47세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강석현,
지난 달 25일 있었던 웨딩촬영에는 아버지 신성일도 함께 했다는 후문인데요.